스트레스 관리, 오늘부터 할 수 있는 단계
몸과 마음이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를 알아차리는 일부터 원인 나누기, 움직임, 하루의 짧은 쉼, 도움을 구할 시점 정하기까지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다섯 단계로 정리했습니다.
스트레스는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다루는 것입니다. 이 가이드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는 일부터 도움을 구할 시점을 정하는 일까지,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다섯 단계로 정리했습니다. 순서대로 읽되, 오늘은 1단계와 2단계까지만 해도 충분합니다.
내 몸의 신호를 알아차린다
스트레스는 마음보다 몸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아래 표에서 최근 2주 동안 자주 겪은 신호에 표시해 보세요.
| 영역 | 흔한 신호 |
|---|---|
| 몸 | 어깨와 목이 뭉친다, 두통이 잦다, 잠이 얕다, 소화가 잘 안 된다 |
| 마음 |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난다, 집중이 어렵다, 즐겁던 일이 시들하다 |
| 행동 | 할 일을 미룬다, 군것질이 는다,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진다 |
표시한 항목이 많다고 해서 큰일이 난 것은 아닙니다. 지금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다음 단계를 고를 수 있습니다.
원인을 적고 두 갈래로 나눈다
머릿속에서만 돌리던 걱정을 종이에 적으면 크기가 보입니다. 지금 부담이 되는 일을 모두 적은 뒤 두 갈래로 나눕니다.
- 내가 바꿀 수 있는 것: 일의 순서, 마감 협의, 잠자는 시간처럼 내 손에 있는 부분
- 내가 바꿀 수 없는 것: 다른 사람의 반응, 이미 지난 일, 날씨 같은 부분
바꿀 수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작은 하나를 골라 이번 주에 손을 댑니다. 바꿀 수 없는 것은 목록에 남겨 두되, 매일 다시 고민하지 않기로 정합니다.
몸을 움직인다
세계보건기구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권합니다. 빠르게 걷기 정도의 움직임이면 충분하고, 한 번에 10분씩 나누어도 됩니다. 처음이라면 점심을 먹고 10분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 움직이는 동안은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지 말고 발걸음과 주변 풍경에 주의를 둡니다.
하루에 짧은 쉼표를 넣는다
긴 휴가보다 하루에 몇 번 넣는 짧은 쉼이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게 합니다.
- 4초 동안 들이쉬고 6초 동안 내쉬는 호흡을 1분 동안 반복합니다.
- 오후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고 창밖을 봅니다.
- 저녁에 30분은 화면 없이 보내는 시간으로 비워 둡니다.
셋 다 지키려 하지 말고 오늘은 하나만 고릅니다. 같은 시각에 반복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.
도움을 구할 시점을 정해 둔다
혼자 다룰 수 있는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미리 정해 두면 늦지 않게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. 다음 가운데 하나라도 2주 이상 이어진다면 의료 전문가나 상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.
- 잠이나 식욕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
- 일이나 집안일처럼 평소 하던 일을 유지하기 어렵다
-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계속된다
가까운 사람에게 지금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도움을 구하는 방법입니다. 해결책을 듣지 않아도 말하는 것만으로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